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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7 10:47

심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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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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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사(尋香寺)는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미륵불을 모셔 절 이름을 <미륵원>이라 했다 한다. 그후 고려시대에 거란의 침입으로 현종이 나주에 몽진왔을 때 구국의 기원을 올려 거란족을 물리쳤다 하여 <신왕사(神王寺)>라 고쳤다.


이때 삼층석탑과 다층석탑 등의 많은 유적이 생겨났다. 조선중엽에 들어와 <심향사>로 개칭되었는데 ‘심향’이란 호국호법의 신중 가운데 대표적인 ‘간달바’ 라는 신의 이름을 한역한 것이다.



대웅보전안에는 아미타불상이 있는데 원래는 다도 불회사 나한전에 있던 것이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고 전한다. 이 아미타불은 건칠불로 고려후기부터 조선전기에 걸쳐 많이 조성되었다. 그러나 현재 그 유례가 많지 않아 심향사 아미타불은 고려후기 건칠불상의 중요한 예로 손꼽힌다. 불상의 밑바닥에 개금기(改金記)가 먹으로 씌여 있어 불상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비교적 시내에 가깝게 있어 산책 코스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