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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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7 10:39

금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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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생차의 보고 금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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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에서 낙타봉쪽으로 발길을 돌리면 나주시가 조성해놓은 삼림욕장이 나온다. 이 삼림욕장을 중심으로 천연의 야생차밭이 조성되어 애호가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차는 난대성 식물로 상당히 빠른 시기에 금성산에 자리를 잡았음이 산 중턱의 커다란 차나무를 보면 알 수 있다.


특히 금성산의 차는 소나무숲에서 자라고 있는데다 계곡에 위치하고 있어 보성이나 구례, 강진 월출산처럼 인위적으로 밀식시켜서 넓은 다원을 만든 곳보다 야생의 상태에서 자라기 때문에 훨씬 좋은 조건의 차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계곡에 있기 때문에 늦게 해를 보고 일찍 해가 지는 지형적 조건,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자라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햇볕이 가려지는 생태환경의 조건 등은 금성산에서는 8월까지도 차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이다. 햇볕을 바로 받는 다른 지역의 차보다 금성산의 차는 잎이 훨씬 자란 상태에서도 새잎처럼 부드럽고 향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야생차가 자라고 있는 곳은 임란의병장 김천일 선생의 사우인 정렬사 뒤에서부터 삼림욕장 전역, 산림욕장 위쪽, 다보사 부근 등으로 금성산 차의 맛을 알게 된 시민들의 손길이 그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