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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7 09:54

완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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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사천(완사천, 전라남도 기념물 제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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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은 전설을 담은 샘이다.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시대 견훤을 공략하고자 나주에 진출해 있을 때 이 샘가에서 한 처녀를 만나 인연을 맺었다.

고려사에는 왕건이 목포(지금의 송월동 나주역사 부근 둥구나루)에 정박했을 때 상류쪽에 오색구름이 자욱하여 이를 보고 찾아가니 이 완사천에서 한 처녀를 만나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 처녀는 나주지방의 호족인 오씨 집안의 딸로 후에 태조의 제2비인 장화왕후가 되며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고려 2대왕 혜종으로 등극하게 된다.


이때부터 혜종이 태어난 마을을 흥룡동(興龍洞)이라 불렀고, 이 샘은 천년이 지난 지금에도 남아 옛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샘옆에는 나주오씨문중에서 세운 장화왕후기념비가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