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구이

  • home
  • 특산물소개
  • 장어구이

7-jang.jpg

조수와 민물이 섞이는 곳에서 잡은 장어는 맛있기로 유명하다. 장어는 민물에서 살지만 산란을 위해서는 바다로 나가기 때문에 조수와 민물이 통해야 바다에서 산란돼 부화한 장어의 치어들이 민물로 들어올 수 있는 것이다.

구진포는 현재로는 포구의 역할을 잃었지만 일제 강점기만 해도 많은 배가 드나들었고 주막도 있었다. 
 
이곳에서 장어구이를 하기 시작한 것이 50년이 넘었다. 원래는 동강면 수문리의 장어가 어팔진미에 들어 있으나 장어구이를 상품으로 장사를 하여 알려지기로는 구진포였다.

민물장어를 깨끗이 씻어 등을 타서 뼈와 살을 구분하고 추려낸 뼈와 머리에 물 3컵을 붓고 고아낸다. 고아낸 물에 재래간장, 한봉꿀, 청주, 계피, 생강, 마늘 등 양념을 넣고 다시 끓여 양념국을 만든다.

장어살에 끓여놓은 양념국을 10여회 반복해 묻혀가면서 약한 숯불에 구워내 얇게 썬 생강채와 곁들여 먹는다.

장어는 고단백질 스태미너식품으로 비타민A와 지방이 풍부해 허약한 어린이의 건강회복식으로 많이 쓰이고, 폐병을 앓는 사람이 장기복용에 효험을 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