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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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6 15:03

나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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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 과학자, 나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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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나대용은 나주 문평면 오륜동 제봉산아래에서 태어났다. 19세까지 신동재(新洞齋)에서 공부하고 틈틈이 활쏘기와 말타기를 익혔다. 마을에는 지금도 그가 말을 몰고 다녔다는 산길이 구전되고 있다. 그는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으며, 병선 연구에 뜻을 두었다. 이순신이 전라좌수사로 있을 때 찾아가 막하에서 거북선을 만드는데 전념하였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해 발포만호진의 군관이 되고 옥포대전을 비롯해 15차례나 왜군과 싸우면서 많은 공을 세웠다.
임란이 끝난 후에도 병선 연구를 계속하여 성능이 좋은 창선과 쾌속선인 해추선을 만들었으며 전선개량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후손들에 의하면 그가 거처하던 방 벽에는 손수 그린 배의 설계도가 수십년 전까지만 해도 남아 있었다고 하며, 그가 직접 만든 배를 물에 띄워 실험했다는 방죽이 마을 앞에 있었으나 지금은 논으로 바뀌었다.

그는 57세 되던 해에 임난 때 입은 상처가 재발하여 병사하였다. 묘소는 문평면 대도리 금성나씨 세장산에 있으며 1975년 체암 나대용장군 기념사업회에서 생가와 가까운 곳에 그를 기리는 소충사와 기적비를 건립했으며 매년 과학의 날인 4월 21일에 제사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