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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6 15:00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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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구토벌에 평생을 바친 장군, 정지
 
 지(1347~1391)는 1347년(충목왕 3) 나주 문평면 죽곡(竹谷)에서 태어났다. 1374년 중랑장(中郞將)이 되었을 때 왜구를 토평할 수 있는 방안을 건의하여 전라도안무사(按撫使)겸 왜인추포만호(倭人追捕萬戶)가 되었다. 1377년~1378년(우왕 3~4)에 걸쳐 예의판서(禮儀判書)로 있으면서 순천도병마사를 겸임하여 순천·낙안·영광·동복·광주 등지에 침입한 왜구를 섬멸하여 전라도순문사(巡問使)가 되었다. 그 후에도 여러 벼슬를 거치면서 왜구소탕에 지대한 공을 세웠고 1388년(우왕 14) 안주 도원수로서 요동출정에 참여했다가 이성계를 따라 회군에 동조한 뒤 2등공신이 되었다. 계속하여 왜구토벌에 활약이 컸으나 변안열의 역모에 연루되었다 하여 경주에 유배되었고, 사면된 후에는 광주에 낙향하였다가 1391년(공양왕 3) 45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후 경열(景烈)의 시호가 내렸고, 1645년(인조 23) 광주에 그를 배향한 경열사가 세워졌으며 남해군 고현면 탑동에 그의 전공을 추모하는 정지장군탑이 있다. 1960년 그가 전장에서 입었던 철제환삼(鐵製環衫)이 보물로 지정되었다. 경열사가 훼철되었을 때 나주 노안면 금안리 인천마을에 이설하였다가 최근 광주시에서 무등산록에 대대적으로 경렬사를 복원하여 현재 인천마을의 경렬사는 봄가을에 제만 모신다.